BETTER 연계 트레일러닝부트in김제 운영 (김제시 제공)



[PEDIEN] 김제시는 지난 18일 수도권 거주 러너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트레일러닝 부트캠프 in 김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관광공사 주관 ‘BETTER里’ 공모사업 선정 기업인 문카데미와 협력하여 지역 관광과 스포츠를 결합한 체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서울 사당역에서 출발한 전용 버스를 타고 김제시로 이동하며 일정을 시작했다. 오전에는 죽산초등학교에서 코치진과 함께하는 오리엔테이션과 안전 교육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 조별로 나뉘어 죽산마을 일대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마을 곳곳에 숨겨진 선물을 찾는 ‘죽산마을 보물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 탐방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트레일러닝은 오후에 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됐다. 코스는 진봉면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진봉산과 봉화산을 거쳐 토마토 농장에 도착하는 약 11km의 새만금 바람길 구간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 구간을 완주하며 김제의 자연을 만끽했다.

러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종착지에서 토마토 수확 체험에 직접 참여했으며, 코치진과 함께 트레일러닝 도전 경험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각광받는 ‘웰니스 관광’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러닝 후 관내 목욕 시설을 이용해 사우나를 즐기며 피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은 체류형 관광 콘텐츠의 매력을 더욱 높이는 요인이 되었다.

또한, 행사 후에는 대규모 참가자들이 지역 식당을 방문해 김제 특산물인 소고기 만찬을 즐기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는 수도권 참가자들에게 김제의 우수한 미식을 알리는 동시에, 실질적인 지역 소비로 이어져 관내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신영호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행사는 수도권 관광객들이 트레일러닝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김제 새만금 바람길과 평야의 자연환경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탐방 및 특산물 소비와 연계한 스포츠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김제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