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산시가 겨울철 강설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시민 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모래함을 일제 정비하며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제설작업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정비는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과 강설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상습 결빙 구간과 제설 취약 지역에 제설자재를 사전에 확보하고 비치함으로써 겨울철 도로 이용자의 안전과 원활한 통행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주요 제설노선에 설치된 모래함 368개를 대상으로 시설물 상태와 제설자재 비치 여부를 꼼꼼히 점검한다. 노후하거나 파손된 모래함은 보수하거나 교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설용 모래주머니 1만 개를 제작해 비치함으로써 강설이나 도로 결빙 시 시민들이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제설장비 진입이 어렵거나 제설작업에 취약한 구간 74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현장 여건을 고려해 모래함 추가 설치가 필요한 장소를 발굴하는 등 제설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강설 이후에는 도로보수원과 읍·면·동 자체 제설반 간 협력체계를 통해 모래주머니 사용 현황을 파악하고 부족한 제설자재를 신속하게 보충해 지속적인 제설 대응이 이뤄지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지난 19일 도로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모래주머니 제작 등 겨울철 제설 준비에 힘쓰는 도로보수원들을 격려했다. 김 부시장은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는 도로보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설작업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갑작스러운 강설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설자재와 장비를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제설 취약구간에 대한 준비도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철저한 사전 대비와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