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이 오는 2027년 1월 17일까지 현대미술관과 박수근파빌리온에서 '예술가의 창展'이라는 이름의 기획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미석예술인촌의 작가 10인이 참여하는 자리로, '창'을 주제 삼아 예술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내면에 담긴 생각을 작품으로 풀어낸다.
개막 행사는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며, 김덕호, 김월순, 김형곤, 노영신, 박무숙, 박미진, 박병일, 박인숙, 박진흥, 이인화 등 10명의 작가가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
전시 공간은 두 곳으로 나뉘어 각기 다른 시선으로 '창'을 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현대미술관에서는 '창'을 내면과 외부 세계를 연결하는 통로로 인식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박인숙 작가는 '영감의 창'을, 노영신, 박무숙, 김월순 작가는 '소통의 창'을, 박진흥, 김형곤 작가는 '창조의 통로'를 주제로 삼아 자신만의 감정과 시선을 작품에 담았다.
박수근파빌리온에서는 보다 감각적이고 철학적인 접근을 통해 '창'을 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박병일, 박미진, 이인화, 김덕호 작가는 각기 다른 표현 방식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 보인다.
이번 전시는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이 이어온 예술적 유산을 바탕으로 미석예술인촌 작가들의 현재 창작 활동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세계를 관람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람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장양희 박수근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미석예술인촌 작가들이 바라본 세계와 창작세계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관람객들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예술가의 생각과 감성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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