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 송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17일, 송하동주민자치센터 앞마당에서 '아나바다 마을 장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서로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며,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안동시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장터는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이웃 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는 아나바다 정신을 생활 속에서 실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으로 진행되어 마을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주민들은 직접 가져온 의류, 중고물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거나 교환했으며, 먹거리 장터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즉석 게임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사용하지 않는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효훈 송하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나눔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정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희 송하동장은 "아나바다 마을 장터가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하고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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