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주시 어르신들이 직접 들려주는 인형극이 어린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여주시니어클럽 노인역량활용 실버드림극단사업단은 지난 10월 16일과 17일, 제11회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축제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늑구야 안녕’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해 즐거움과 상상력을 선사하고, 연극 무대를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3회에 걸쳐 여주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실버드림극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공연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섬세한 인형 조종과 생동감 넘치는 목소리 연기는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어린이들에게는 생생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공연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어린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세대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재능이 어린이들에게 커다란 웃음과 무한한 상상력으로 전해지는 감동적인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의 주역으로서 활기차게 활동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어르신 친화도시 여주’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찬 여주시니어클럽 관장 역시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인형극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고, 어르신들께는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나누는 소중한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시는 급변하는 고령사회에 적극적으로 발맞추기 위해 올해 여주시니어클럽을 통해 총 1968명의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참기름 제조, 맛뚜루 식당 및 카페 운영과 같은 공동체 사업을 비롯해 시니어가스안전관리, 장애인 이동권 지원을 위한 실버드라이버, 푸른숲 지킴이 사업 등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적극 활용하는 역량활용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며 ‘어르신 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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