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축산농가의 생산성 증대와 사육 환경 개선을 위한 '2027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사 신축, 개보수, 사육 및 방역시설 개선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80%를 융자로 지원한다. 금리는 연 2%이며, 5년 거치 후 10년간 상환하는 조건이다. 나머지 20%는 농가가 부담해야 한다.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인한 축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대응하고,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안전한 축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지원 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았거나 등록한 농가 및 농업법인이다. 신규로 축산업을 시작하려는 경우, 해당 축종에 대한 3년 이상의 농장 실무 경력이 있거나 축산 관련 학과를 졸업해야 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신규 축사 신축·이전·개보수를 포함해 급이·급수·전기·착유·환기시설, 방역·방제시설, 분뇨처리시설, 경관 개선 시설 설치 등 다방면에 걸쳐 있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와 법인은 사업신청서, 축산업 허가·등록증, 사업 예정 부지 등기부등본,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신용조사서, 사업계획서, 건축허가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농업법인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서류는 해당 시군 읍면동 축산 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인허가 완료 여부, 연내 사업 추진 가능성, 생산성 향상 효과, 정책적 필요성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업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경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성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축산정책과장은 "축사시설 현대화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축산 악취를 줄여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