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소방본부가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6일까지 3주간, 위험물을 용기에 옮겨 담거나 이동 탱크에 충전하는 사업장 177곳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위험물 취급 사업장의 잠재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업장 관계자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조사와 안전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각 소방서 화재안전조사팀 소속 소방공무원 12명이 투입되어, 위험물을 용기에 옮겨 담는 사업장 18곳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에서는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재·폭발 위험요인 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별조사가 마무리되는 11월 1일부터 6일까지는, 용기 충전 사업장 18곳과 이동 탱크 충전 사업장 159곳 등 총 177개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위험물 취급 과정에서의 안전 수칙 준수와 사업장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안전대책은 상대적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중·소규모 위험물 취급사업장의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유사한 화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이 중·소규모 위험물 취급사업장의 안전관리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화재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사업장 특성에 맞는 지속적인 화재안전조사와 안전교육을 통해 위험물 취급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내년부터 위험물 분야 화재안전조사를 중·소규모 사업장 중심으로 전환하여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