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을 위한 민·관 소통에 나서 농어촌기본소득운동경남연합 거창본부와 간담회 개최 (거창군 제공)



[PEDIEN] 거창군은 농촌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5일, 농어촌기본소득운동경남연합 거창본부 관계자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현황 공유 및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림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대상 지역 추가 선정 공모 신청과 내년 '거창형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민간단체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여건에 맞는 세부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 및 지역 경제 침체 대응은 물론, 군민 소득 안정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공모 결과에 따른 후속 대응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공모 사업 선정 시 신속한 지급을 위해 짧은 준비 기간 내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를 파악하는 한편, 만약 공모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거창군의 지역 여건에 맞는 '거창형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방안까지 검토하며 거창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거창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공모 신청 준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모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와 함께 자체적인 '거창형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정책 과제"라며, "관계기관 및 단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공모 신청을 철저히 준비하는 한편, 거창군의 실정에 맞는 기본소득 추진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