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평생학습축제 성황리 개최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이 지난 10월 16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합천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며 학습자와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한 해 동안 평생교육 학습자들이 갈고 닦은 실력과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미디어 대북 공연은 웅장한 북소리와 역동적인 영상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군의원, 그리고 다수의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해 학습자들의 성취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본 행사에서는 읍·면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실력을 뽐내는 무대가 이어졌다. 경쾌한 라인댄스와 흥겨운 풍물, 퓨전난타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또한 태극권 시연, 하모니카 연주, 노래교실, 성악 공연 등은 각 동아리만의 개성과 뛰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시장에는 서예, 민화, 어반스케치 등 학습자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직접 쓴 시화 작품들은 삶의 진솔한 이야기와 배움의 기쁨을 감동적으로 전달했다.

화분과 책갈피 만들기, 별쿵이 콩주머니 던지기, 드론 인형뽑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선보인 무대와 작품들은 군민들이 꾸준히 배우고 도전해 온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고 자신만의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러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내년부터 ‘1군민 1배움’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 세대 군민 누구나 ‘나만의 취미 하나’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배움이 일상의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