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일본 이즈미시 부시장단, 순천 시민의 날 축하 방문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이즈미시 부시장단을 초청해 제32회 순천 시민의 날을 함께 기념하고 뜻깊은 교류 시간을 가졌다.

순천시와 이즈미시는 흑두루미의 주요 월동지라는 공통점을 매개로 2012년 11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14년째 두루미 보호와 생태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청소년 문화교류, 지역 산업 박람회 참가 등 꾸준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단은 도미타 시노부 이즈미시 부시장, 도사키 모토오 상공관광부장, 국제교류추진원 등 총 3명으로 구성되어 순천 시민과의 연대감을 나누고 양 도시 간의 우호를 더욱 돈독히 했다.

방문 첫날인 15일, 이즈미시 부시장 일행은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제32회 순천 시민의 날’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순천 시민들에게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하며 2012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쌓아온 깊은 신뢰와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단은 순천시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자원으로 손꼽히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그리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정원워케이션 등 주요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순천시의 뛰어난 도시 공간 연출 능력과 성공적인 생태 관광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며, 향후 양 도시가 추진할 관광 및 공공 정책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함께해 온 자매도시 일본 이즈미시 부시장단의 방문 덕분에 시민의 날 행사가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빛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생태 자원을 매개로 한 교류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하는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