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질병관리청의 엄격한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재확인 절차를 통과하며 고위험병원체 검사시설로서의 안전성과 관리체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9월 23일 실시된 이번 재확인에서 연구원은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는 탄저, 페스트, 에볼라바이러스병 등 사람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고위험병원체를 다루는 특수 실험실의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은 병원체의 외부 유출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출입 통제는 물론, 실험실 내부 공기 및 배기 시설, 폐수 및 폐기물 처리 과정까지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연구원은 2017년 최초로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허가를 취득한 이후 꾸준히 고위험병원체 진단 검사를 수행해왔다. 관련 규정에 따라 3년마다 시설 안전성과 운영 상태에 대한 정기적인 재확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재확인 과정에서는 시설과 장비의 최신 상태, 생물안전 관리체계의 효율성, 그리고 실제 운영 기록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적인 점검이 이루어졌다. 연구원은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안전한 검사시설 운영 역량을 공고히 했다.
여영희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 관리와 생물안전 수칙 준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위험병원체 진단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감염병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나아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