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노인인권·학대예방교육 실시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는 지난 15일,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대표자와 시설장, 종사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경산시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예방 집합교육'을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법' 제6조의3에 근거하여, 노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노인 학대 및 인권 침해 사안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경산시는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는 현장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어르신의 권리와 존엄성을 존중하는 돌봄 문화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교육 현장에는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가 초빙됐다. 강의는 노인 인권의 기본적인 이해부터 관련 법령 및 제도, 실제 노인복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 분석, 그리고 어르신 인권을 존중하는 케어 실천 방안 모색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다. 특히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은 교육 참석자들에게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현장 종사자들의 전문성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 및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학대와 인권 침해의 걱정 없이 존엄하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21년 4월 1일 개관 이후 경산시를 포함해 영천시, 고령군, 청도군, 칠곡군 등 총 5개 시군을 관할 구역으로 삼고 있다. 해당 기관은 24시간 노인 학대 신고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 학대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