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피아노 선율과 첨단 디지털 아트가 만나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다비드 바뱅과 디지털 아티스트 아드리앙 몽도가 공동 창작한 공연 ‘다비드 바뱅&아드리앙 몽도 피아노 피아노’가 관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피아노 연주를 넘어, 디지털 이미지와 섬세한 저글링 퍼포먼스가 라이브로 결합하는 독창적인 형식을 취한다. 음악과 시각예술이 하나의 유기체처럼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전에 없던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비드 바뱅은 재즈, 샹송,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아티스트다. 특히 시와 음악을 결합한 섬세한 작품들로 국내외에서 호평받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2023년 발표 피아노 솔로 앨범 ‘피아노가 있는 집’ 수록곡들을 직접 연주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아드리앙 몽도는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탐구하며 새로운 공연 예술의 지평을 열고 있는 디지털 아티스트다. 그의 작업은 단순한 시각적 효과를 넘어, 인간의 움직임과 공간, 그리고 관객을 연결하는 감각적인 매개체 역할을 수행한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적인 무대를 통해 관객들은 몰입감 높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피아노 연주에 따라 빛의 입자와 이미지가 실시간으로 변화한다는 점이다. 사전에 제작된 영상이 아닌, 연주의 리듬과 감정선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역동적인 시각 효과는 공연의 생동감을 더한다. 매 순간 새롭게 창조되는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두 아티스트의 오랜 예술적 교류와 창작의 결실인 이번 공연은 음악과 이미지 퍼포먼스가 완벽한 앙상블을 이루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공연을 통해 도민들이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온몸으로 경험하고 새로운 감각으로 예술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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