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1회 장수논개 전국가요제 성황리 마무리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이 지난 13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1회 장수논개 전국가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문화 행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가요제는 (사)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가 주최한 의암주논개 제전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의암 주논개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음악을 매개로 군민과 관람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전국 각지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4팀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초대가수 최재명, 염유리, 채윤의 축하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지며 가요제는 절정을 향해 나아갔다.

치열한 경연 끝에 영예의 대상인 충상은 ‘자갈치 아줌마’를 열창한 장수군 장계면 출신 최정현 씨가 수상했다. 최 씨는 상금 500만원을 받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최우수상인 효상은 ‘무슨 사랑’을 부른 정채윤 씨에게 돌아갔으며,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은상인 열상은 ‘남강의 꽃 한 송이’를 선보인 강병권 씨가 수상하여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장려상에는 ‘붓’을 부른 정재윤 씨와 ‘시절인연’을 선보인 김영환·소원 씨 듀엣팀이 선정되어 각각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총 상금 규모만 해도 상당한 수준이었다.

최훈식 군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참가자 여러분과 행사 준비에 힘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수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장수군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