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 동문헌책도서관이 지난 16일 김유태 작가를 초청해 '나쁜 책, 금지된 책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한 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연에서 김유태 작가는 역사적으로 금기시되었던 다양한 책들의 의미와 그 유래를 깊이 있게 조명했다. 또한, 시대와 국가별로 얽혀 있는 금서와 관련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금서가 가진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역사적 배경과 사회적 맥락이 책 문화에 미친 영향을 체감하며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김유태 작가는 매일경제신문 문화부 기자로 활동하며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 인터뷰 기사 등으로 '이달의 기자상'과 '한국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가로서도 '나쁜 책', '빛과 사랑의 언어', '밤과 책' 등의 저서를 집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인택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금기시되었던 책들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와 시대 속 책 문화를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문헌책도서관에서 책 속에 담긴 의미와 보물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