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서구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사고 예방과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목표로 2015년부터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처음으로 전국 226개 시군구까지 평가 대상을 확대하며 안전 관리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서구는 올해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61일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 시민점검단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려 건설 현장, 노후·위험 기반 시설 등 총 87개 시설의 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 요인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서구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구청장 직속 ‘안전어사대’를 운영하며 공사장, 교량, 숙박 시설 등 중점 관리 현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차별화된 접근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주요 위험 시설의 안전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은 후속 조치 분야에서도 빛을 발했다. 서구는 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율 92%를 달성하며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다. 또한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소통 체계를 구축하여 공사장 안전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주민이 직접 안전 위험 요소를 제안하는 주민신청제 운영, 절연저항측정기와 같은 전문 장비의 적극적인 활용, 민간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개방적인 안전 행정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안전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공직자의 책임 있는 현장 대응과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내 곁에 안전서구’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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