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 주민총회·힐링콘서트 ‘성황’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 상면이 지난 14일 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6년 상면주민총회 및 힐링콘서트’를 개최하고 2027년 추진할 주민자치사업 4건을 확정했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375명의 주민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을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투표 결과, ‘포도농가 도로변 간판대 설치 및 어린이 국회체험 견학사업’이 117표를 얻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 사업은 지역 특산물 홍보와 미래세대 육성을 동시에 목표로 한다.

이어서 ‘지역 문화예술 공연사업’, ‘쓰레기 투기지역 작은정원 조성 및 행복나눔사랑방 운영사업’, ‘가평 잣고을합창단 사업’이 차례로 선정됐다. 이 사업들은 2027년 중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필요한 사업을 직접 결정하며 마을의 미래를 함께 설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상면은 주민들의 뜻을 반영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총회 후에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는 힐링콘서트가 열려 행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지역 군 장병들이 함께 참여해 주민들과 어우러지며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음악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나누고 이웃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서태원 상면장은 “주민들이 직접 결정한 사업을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여 지역에 필요한 변화를 이끌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여 살기 좋은 상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