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소방, 재난 공동 대응 ‘긴급대응기관 협의회’ 개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가 지난 14일 조선이공대학교에서 2026년 긴급대응기관 협의회를 열고, 지역 통합에 따른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재정비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남과 광주의 통합을 계기로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경계와 역할을 넘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의회에서는 긴급대응기관 간 재난대응 정보 공유 방안과 각 기관의 협조 사항, 현장 대응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행사에는 이오숙 소방본부장, 구동욱 광주권역부본부장, 소방 관계자들을 비롯해 경찰, 군, 의료기관 등 총 16개 긴급구조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재난대응 협조사항 △기관별 재난현장 임무와 역할 공유 △재난 발생 시 인력·장비 지원체계 확인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등이 포함됐다.

특히 통합 전·후로 달라지는 기관별 재난대응 조직과 출동 관할지역 등의 변화 사항을 면밀히 공유함으로써, 통합 초기 발생할 수 있는 재난대응 공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핵심 목표로 설정됐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전남광주 통합을 계기로 재난 발생 때 기관 간 신속한 정보 공유와 유기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어떠한 재난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