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 학생과 소통하며 학교폭력 예방 강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PEDIEN]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학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 최근 목포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청소년안전보안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는 학생과 교직원 68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안전보안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과 전남경찰청도 이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힘을 보탰다.

이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학교 내 안전 위험 요인을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예방 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강화하는 것이다. 청소년안전보안관은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비롯해 사안 발생 시 대응을 지원하고, 위기 학생 보호 및 상담 연계를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교내 안전 순찰 활동을 통해 학교 안팎의 학생 안전을 꼼꼼히 살피며,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긴밀하게 협력한다.

캠페인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청소년안전보안관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푸드트럭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연합 캠페인과 청소년동반자가 함께하는 키캡 만들기, 배너 꾸미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또래 간 존중과 배려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교폭력이 발생한 이후에 대응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학생들의 일상적인 생활 공간에서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안전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학생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위기 학생 보호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예방, 조기 발견, 현장 대응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정착시키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전남만의 특색 있는 청소년 안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순관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이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청소년안전보안관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장 중심의 든든한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