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시청



[PEDIEN]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가 시민들의 일상과 어떻게 연결될지 쉽고 친근하게 풀어내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우리은행홀에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함께 ‘해양수도 부산, 닻을 올리다’를 주제로 한 특집 공개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거창한 정책이나 산업적 개념을 넘어,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구체적인 변화와 기회에 주목한다. 북극항로 개척으로 열릴 새로운 바닷길이 부산의 미래에 어떤 기회를 가져올지, 해양 법률 서비스의 중요성과 도시 경쟁력과의 관계,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해양 산업에 불러올 혁신적인 변화, 부산의 바다가 품은 풍부한 먹거리의 가치, 그리고 바다를 삶의 터전이자 꿈의 무대로 삼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총 5가지 주제로 구성된 릴레이 강연이 펼쳐진다.

과학 크리에이터 ‘항성’은 북극항로 변화와 부산의 미래를 연결하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제공한다.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해사법원을 중심으로 해양 법률 서비스가 도시의 신뢰와 경쟁력을 높이는 과정을 조명한다. 김용대 마린웍스 대표는 AI와 첨단 기술이 해양 산업 현장에 가져올 변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는 부산 수산물의 가치와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달하며, 마지막으로 김승주 선장은 바다에서 겪은 꿈과 도전의 이야기를 통해 바다가 지닌 다층적인 의미를 전한다.

이번 강연회는 해양수도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부산이 가진 해양·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수 시장은 “바다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살펴보고 부산이 나아갈 해양수도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부산의 해양·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해양수도 부산의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0월 29일 행사 시작 전까지 세바시랜드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접수가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 관심 있는 시민들의 빠른 신청이 요구된다. 구체적인 신청 기간 및 선정 방법은 세바시랜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