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지역의 한밭도서관이 2026년 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 포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도서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도서관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광역 대표도서관으로서 한밭도서관은 지역 도서관 정책 수립 및 평가를 주도했으며,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다른 종류의 도서관과의 활발한 교류는 물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도서관 간의 협력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데 힘써 왔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대전 지역 내 29개 공공도서관의 정보 자원을 하나로 묶는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 간 정보 공유를 원활하게 하고, 사서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관종별 도서관 세미나를 개최하여 관계자들의 실무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와 더불어 지역 문학 단체와 손잡고 향토 자료를 수집하고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소중한 지식 정보 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노력도 다방면으로 이루어졌다. 지역 문화 시설과 연계하여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AI·SW 교육 및 과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도서관 서비스의 범위를 혁신적으로 확장했다.
김혜정 한밭도서관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은 지역 도서관과 여러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하며 시민들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를 끊임없이 확대해 온 노력의 값진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지역 도서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시민이 책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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