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베트남 닌빈성과 농업기술 교류 확대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가 베트남 닌빈성 농업 관계자 19명을 초청해 지난 10월 13일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베트남 닌빈성 국제농업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농업연수는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총 12일간 진행된다. 양 지역 간 농업 기술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아산시와 닌빈성은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17년부터 꾸준히 농업 분야 연수를 이어오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연수는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상에 있다.

입교식에서는 닌빈성 대표단의 환영사와 연수단 대표의 답사가 있었으며, 기념품 전달식과 함께 아산시의 농업 현황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닌빈성 대표단은 아산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기념품을 전달했고, 이는 양 지역 간의 우호 증진에 기여했다.

연수 과정은 벼 재배 기술을 중심으로 농업 기계화, 수확 후 관리, 스마트 농업 기술, 가축 방역, 그리고 농산물 가공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를 아우른다. 이론 교육과 더불어 실제 현장 견학을 병행하여 연수생들이 한국의 선진 농업 기술과 체계적인 농산물 생산 및 유통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수단은 아산맑은쌀 생산 및 유통 시설을 방문하고 실제 벼 수확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국립 농업 연구 기관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그리고 다양한 농산물 가공 및 유통 시설을 견학하며 한국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탐색한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연수가 양 지역의 농업 기술과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는 귀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농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앞으로도 베트남 닌빈성과의 농업 기술 교류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