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연구정보원이 주최한 '2026. 제5회 충북청소년팩트체크대회' 본선이 지난 15일 미디어교육센터 다목적상영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정보 판별 능력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날로 복잡해지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정보의 사실 여부를 직접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미디어 문해력을 함양하고, 올바른 정보 활용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올해 본선에는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선발된 총 12팀이 참가하여, 각 팀이 직접 선정한 주제에 대한 팩트체크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정보 검증 과정과 최종 판단 근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선에 진출한 9개교는 초등부 △동광초 △진천상신초 △청남초 △탄금초, 중등부 △금천중 △남성중 △서전중 △솔강중 △청주대성고 등이다.
대회는 오전 초등부, 오후 중등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참가팀들은 방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여 정보의 진위 여부를 가리는 과정을 상세히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심사위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각 팀의 검증 방법론과 판정 기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사는 활동 결과 보고서의 충실성, 발표 자료의 완성도, 현장 발표 및 질의응답에서의 팀원 간 협업과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제 선정의 창의성·지역성·시의성 △검증 방법과 판정 기준의 적합성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유익성 등 주요 평가 항목은 청소년들의 정보 분석 능력을 다각적으로 측정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우수 2팀, 우수 4팀, 장려 6팀 등 총 12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각각 1팀씩 선정되어 시상한다. 최종 수상팀 명단은 오는 26일 각 학교에 공문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13일 오후 2시, 미디어교육센터 다목적상영관에서 개최되며, 수상팀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상과 교육연구정보원장상이 수여된다.
우관문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정보의 신뢰성을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감 있게 활용하는 미래 미디어 시민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팩트체크를 실천하고 올바른 정보 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연구정보원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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