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영동군노인복지관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2026년 함께가치 유산학교'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심천면 지계리 경로당에서 마지막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넉 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북역사문화연구원과의 연계를 통해 기획되었다. 어르신들이 지역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더 가까이에서 접하고, 이를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용산면을 포함한 관내 4개 지역의 14개 경로당에서 총 14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81명과 지역 어르신 90명 등 총 171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충북 지역의 다채로운 문화유산과 그 안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학습했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충북의 천연기념물인 미선나무와 정이품송을 도안으로 활용한 글라스아트 휴지케이스 만들기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어르신들은 직접 작품을 만들면서 지역 문화유산을 창의적으로 표현했고, 서로의 작품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만끽했다.
영동군노인복지관 신명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충북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새롭게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전문기관 및 다양한 자원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와 사회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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