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 총력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지난 10월 14일 광천읍 매현리 일원에서 진행 중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이날 박 군수는 재선충병 피해목 벌채 작업과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방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홍성군 관내 임야는 총 1만 8834ha에 달하며, 이 중 소나무림은 약 4560ha를 차지한다. 군은 현재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면적을 약 1000ha로 추정하고 있으며, 감염된 나무는 약 1만 5000본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홍성군은 광천IC, 광천읍, 오서산, 백월산, 용봉산 일원 등 5개 권역을 집중 방제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구역에서는 피해목 제거 작업을 강화하고 예찰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 발생 정도와 산림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목벌채, 소구역 모두베기, 수종전환 방제 등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방제 방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피해 지역에 대한 예찰과 방제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며, “특히 피해가 집중된 지역은 수종전환 방제 등 여건에 맞는 방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군수는 “수종전환 방제는 산주의 동의와 협조가 매우 중요한 만큼, 산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하며 산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