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릉시 제공)



[PEDIEN] 강릉시는 지난 14일 관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아동학대 예방 신고 의무자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아동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아동학대 민감성을 높이고, 학대 의심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여 아동 보호 체계를 더욱 굳건히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교육은 강릉시가 주관하고 강원동부아동전문기관이 함께 진행했으며, 현장 맞춤형 강의로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아동학대 관련 주요 법령 및 최신 정책 동향 △신체적 학대, 정서적 학대, 방임 등 다양한 학대 유형별 주요 징후 △신고 의무자로서의 법적 책임과 올바른 신고 절차 △피해아동 발생 시 즉각적인 긴급 보호 절차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아동학대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심도 깊은 해설을 포함하여, 참석한 시설 종사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는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현찬 복지민원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있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설 종사자분들의 작은 관심과 세심한 관찰이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튼튼한 방패가 될 것”이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재차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강릉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