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이스라엘 출신 팝아티스트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특별 기획전 ‘Love Beyond Colour’展을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개최한다.
1944년 예루살렘에서 태어난 걸스타인은 국제적인 공공미술 프로젝트와 기념 조형물 제작 등 폭넓은 활동으로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구축해 왔다. 그의 예술적 역량은 1980년 이스라엘 뮤지엄 일러스트레이션상 수상으로도 인정받았다.
걸스타인의 작품은 일상적인 풍경과 사람들의 움직임을 밝고 역동적인 색채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는 강철을 정교하게 절단하고 여러 겹으로 쌓아 올리는 독창적인 조형 기법을 활용하여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허문다. 차가운 금속이라는 소재에 화려하고 따뜻한 색감을 더함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Love Beyond Colour’는 다채로운 색을 통해 사랑과 감정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담고 있다. 꽃, 나비, 인물, 도시 풍경 등 관객에게 친숙한 소재를 활용한 작품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느끼는 작은 설렘과 행복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대중에게 친숙한 팝아트를 통해 시민들이 현대미술을 더욱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이어 “작품에 담긴 다채로운 색채와 역동적인 표현을 감상하며 일상 속 행복의 가치를 발견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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