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온달 장군의 후손인 봉성온씨 종친회가 제28회 단양온달문화축제를 찾아 '온달의 고장' 단양이 간직해 온 역사문화적 의미를 더했다.
단양문화원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영춘면 온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 축제에 봉성온씨 종친들이 방문, 온달 장군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온달 장군의 후손들이 장군과 관련된 역사문화자원이 전승되는 단양을 직접 찾아 축제에 함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단양은 영춘면 온달산성을 비롯해 온달동굴, 온달관광지 등 온달 장군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1996년부터 온달 장군을 주제로 한 단양온달문화축제를 꾸준히 이어온 결과, 온달의 역사와 이야기는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봉성온씨 종친회는 축제 기간 온달관광지와 온달산성 일원을 둘러보며 온달 장군의 발자취와 단양 지역에 전승된 이야기를 되새겼다.
특히 온달 장군을 기리는 축제에 후손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단양과 종친회 간 역사적 유대가 확인됐고, 이는 지속적인 교류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온주현 봉성온씨 종친회장은 "온달 장군의 후손으로서 장군의 역사와 숨결이 깃든 단양을 방문하게 돼 감사하다"며 "온달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축제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장군의 역사와 정신을 후대에 널리 전하는 축제로 발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매년 단양을 찾아 그 뜻을 함께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온달 장군의 최후 전투지로 기록된 '아단성'의 위치에 대한 학계의 다양한 견해가 존재하는 가운데, 단양에는 온달산성을 중심으로 온달 장군 관련 설화, 지명, 문화유산이 오랜 시간 전승되어 왔다.
이러한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이어져 온 단양온달문화축제는 온달 장군의 이야기를 오늘날의 문화 콘텐츠로 계승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종친회의 방문은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승영 단양문화원장은 종친들과 함께 온달 장군과 단양의 인연을 되새기며, 관련 역사문화자원의 보존 및 계승, 후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다.
단양군과 단양문화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봉성온씨 종친회와의 교류를 이어가고, 온달산성을 비롯한 지역 역사문화자원과 단양온달문화축제를 연계해 '온달의 고장 단양'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역사적 고증과 학술 연구, 후손과의 교류 등을 통해 단양에 전승된 온달 역사문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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