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보건소, 민선9기 공약 ‘임신·출산 통합지원센터’ 조성 순항 (영동군 제공)



[PEDIEN] 충북 영동군이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임신·출산 통합지원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역맞춤형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동군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인구 감소와 분만 취약 지역이라는 현실 속에서, 2024년 감소세를 보이던 연간 출생아 수가 2025년부터 상승세로 전환하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군은 이러한 반등세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그동안 보건소 내 전용 교육·상담·휴게 공간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결하고자 통합 인프라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영동군은 1차부터 3차에 걸친 서면,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확보된 특별교부세 5억 원은 영동군보건소 재활센터 2층에 위치한 기존 한방건강증진실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센터는 2027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공사를 완료하고, 2028년 1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 내부에는 임산부를 위한 휴게실과 수유실, 기저귀 교환실은 물론, 맘카페, 맞춤형 모자상담실, 영유아 대기공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동군은 예비부모,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분산되어 있던 서비스들을 원스톱으로 제공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영동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출산 통합지원센터 조성은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9기 공약을 차질 없이 실천하는 것”이라며, “모자보건 공공 인프라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동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