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 산림연찬회서 산림휴양·치유산업 육성 강조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산림휴양 및 치유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14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제18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에 참석해 제천시의 산림휴양·치유산업 육성 방향을 소개하고 산림청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밝혔다.

산림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 증진 및 산림정책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1999년부터 이어져 온 산림연찬회에서 이 시장은 제천의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지리적 이점을 강조하며, 이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구체적인 계획으로는 용두산 산림욕장 일원에 국립 제천 산림치유원 유치를 추진한다. 이는 지역의 풍부한 산림 자원과 의료·복지 인프라를 연계하여 차별화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연치유도시 제천'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목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제천시는 2018년부터 목재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목재문화체험장,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등 총 5개 사업에 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중 2개 사업은 이미 완료되었다.

앞으로는 자연치유단지 내에 목조 전망대와 목재를 활용한 치유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더 나아가 산림에서 발생하는 미이용 자원을 칩 형태로 가공하는 산림자원화센터 건립도 구상하고 있으며, 이 두 사업 모두 2027년 사업 신청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제천시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더욱 풍부한 산림휴양 및 치유 경험을 제공하고, 목재와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 활용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시킨다는 계획이다.

제천시는 앞으로도 산림자원의 보전과 활용이 조화를 이루도록 산림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산림복지 확대는 물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산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천 시장은 “산림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