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천시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6시, 송학면 월명사에서 '2026년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전통문화 공간인 산사를 활용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자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산사라는 장소의 특성과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을 고려해 클래식, 성악, 국악을 아우르는 폭넓은 무대가 준비되었다.
음악회는 김민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리수스콰르텟과 소프라노 박혜선의 클래식 및 크로스오버 협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해금 연주자 성의신이 이끄는 성의신 밴드가 무대에 올라 친숙한 국악 선율로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월명사는 행사장 주변에 촛불 형태의 조명을 배치하고 고유의 건축적 특징을 살린 경관 조명을 설치해 산사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할 계획이다.
시는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산길이 좁고 어두운 점을 감안, 방문객들에게 셔틀버스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 방문객은 송학면 사회인야구장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후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셔틀버스는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공연 종료 후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산사음악회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음악을 통해 진정한 휴식을 누리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와 함께 가을밤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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