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순군이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군민과 함께 화순의 미래로’라는 비전 아래 군정 운영의 초석을 다졌다. 임지락 군수는 취임 이후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6대 분야 59개 공약사업을 확정하며 화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렸다.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발걸음도 분주했다. 국회와 관계 기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대외 협력을 확대하는 데 힘썼다. 지난 100일이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이를 실질적인 군민의 삶으로 이어갈 시점이다. 화순군은 열린 소통, 책임 있는 공약 이행, 미래를 위한 대외 협력 확대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공감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민이 주인 되는 화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이미 시작됐다.
지난 7월 22일부터 운영된 군민소통방과 군수 직통 소통 채널은 군민과의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좁혔다.
기존 군수 접견실을 개방형 소통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군민소통방에는 전담 공무원이 상주하며 정책 제안과 고충 민원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군청 방문이 어려운 군민을 위한 군수 직통 문자 서비스는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손쉽게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10월 중순까지 이 서비스를 통해 접수된 민원·건의는 생활 불편, 정책 제안 등 총 154건에 달한다.
접수된 의견은 담당 부서 검토 후 3일 이내 처리 결과나 향후 계획이 안내된다.
이와 더불어 공감소통의 날, 주민 간담회 등 40여 회의 다양한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 소상공인, 학부모, 현장 근로자 등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군은 군민의 말씀을 듣고 검토 결과를 투명하게 답하는 책임 있는 소통 행정을 지속할 계획이다.
화순군의 미래 청사진은 6대 분야 총 59개 공약사업 확정으로 구체화되었다.
지난 9월, 인수위원회의 실천 과제를 바탕으로 담당 부서의 면밀한 검토와 두 차례의 부서별 보고회를 거쳐 공약 실천계획이 수립되었다.
이 공약들은 △군민이 주인되는 참여행정 △미래로 가는 혁신경제 △모두가 누리는 따뜻한 복지 △치유와 감동의 문화관광 △첨단혁신을 통한 희망농촌이라는 5대 군정 방침 아래 추진된다.
군민 생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우선하면서도 미래 산업과 일자리 기반 마련 사업을 병행하여 현재와 미래를 균형 있게 준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은 주요 사업의 행정 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고, 즉시 시행 가능한 사업은 올해 안에 세부 계획을 수립해 착수할 예정이다.
내년 본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반영하여 핵심 사업을 본격화함으로써 군민과의 약속이 실질적인 생활 변화로 이어지도록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미래 화순의 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대외협력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임 군수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면담했으며, 국회에서는 5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실 등 총 15개 의원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서남권 반도체 동복댐 증축 및 소부장 기업 유치 협력 △광주 화순 광역철도 구축 국가계획 반영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 부지 제공 △지역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삼천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군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동복댐 증축과 관련해서는 이주·수몰 주민에 대한 직접 보상 등 실질적인 상생 대책과 주민 참여를 통한 사회적 합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관광·체육 분야 상생 발전, 의료 분야 협력, 지역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남가주호남향우회 및 경제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농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취임 100일을 맞아 임 군수는 별도의 기념행사 대신 민생 현장을 직접 찾았다. 14일 나드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복지관 이용 및 일상생활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화순읍 서태리의 제설 전진기지와 도로보수원 대기실을 방문해서는 겨울철 제설 작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추진 구역 내 점포와 청년 운영 점포 등 소상공인을 만나 경영 어려움과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화순지역자활센터에서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 군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청취한 의견을 관련 부서 검토로 연결해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어르신의 일상, 소상공인의 생업, 저소득층의 자립을 뒷받침하는 공감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화순군은 앞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공약사업 이행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군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그 정책의 성과가 다시 군민의 일상으로 돌아오는 참여 행정을 통해 ‘군민이 주인인 화순’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다. 임지락 군수는 “지난 100일이 군민과 함께 새로운 화순의 미래를 열기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그 준비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가야 할 때”라며 “군정의 출발점도, 성과 판단 기준도 군민의 삶에 있다는 자세로, 군민의 말씀을 더 가까이에서 듣고 민생의 어려움에는 더 빠르게 움직여 군민 누구나 미래를 꿈꾸고 안정된 일상을 누리는 화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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