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오는 15일 영산강변 서창억새밭에서 펼쳐지는 제11회 광주서창억새축제의 개막식을 특별한 무대로 선보인다.
올해 개막식은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산책'이라는 주제 아래, 기존의 형식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소리, 사람, 바람, 빛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공연형 개막식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개막식은 해 질 녘인 오후 5시, 축제의 역사를 담은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아카펠라 그룹이 '억새의 소리'를 노래하며 가을 정취를 더한다. '숲과 사람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순서에서는 내빈 소개와 환영사, 축사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무용단의 '억새의 바람' 공연이 펼쳐진다.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의 모습을 춤으로 표현해 관객들을 가을 감성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는 '함께 밝히다' 점등 퍼포먼스다. 무용단이 지난 10회의 축제를 상징하는 10개의 등불을 먼저 밝히고, 이어서 11번째 달의 등에 빛을 발하며 서창억새축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점등식 이후에는 축제의 시작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개막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창억새축제가 11번째 가을을 맞이하기까지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이 가장 큰 힘이 되었다"며 "지난 10년간의 소중한 추억 위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밝히고, 시민 모두가 가을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제11회 광주서창억새축제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영산강변 서창억새밭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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