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일상 속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마약류 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광주 서구에서 시작됐다.
서구는 이달 21일까지 치평동, 상무1동, 풍암동 등 지역 내 먹자골목 일대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야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음료, 젤리, 쿠키 등 일상적인 먹거리로 위장해 우리 곁에 다가온 신종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캠페인에는 서구보건소 직원과 마약류명예지도원, 동 자율방범대원들이 참여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저녁 시간을 활용해 먹자골목 곳곳을 누비며 거리 홍보와 함께 예방 홍보물을 배포한다. 또한, 음식점을 포함한 다중이용업소를 직접 방문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업주와 이용객들의 주의를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지만 누구에게 말해야 할지 망설이는 주민들을 위해 무료 마약류 익명 검사 사업을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검사 결과에 따른 보건소 상담과 전문기관 연계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체계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진다.
서구는 이미 지역아동센터와 중·고등학교, 직장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며 예방 활동의 폭을 넓혀왔다.
앞으로도 서구는 생활 현장 곳곳과 교육기관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마약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촘촘한 지역사회 마약류 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마약류 문제는 더 이상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라, 일상 가까이에서 예방하고 대응해야 할 지역사회의 중요한 보건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 캠페인과 맞춤형 예방교육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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