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가 지역 내 21개 기업과 손잡고 사회공헌 협약을 갱신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는 취약계층 지원과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0월 14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6 사회공헌기업 협약식'이 개최된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상욱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종길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그리고 사회공헌 협약에 참여하는 21개 기업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목할 점은 지난 2012년과 2013년에 협약을 맺었던 기존 20개 기업이 협약을 갱신하는 동시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새롭게 참여해 총 21개 기업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뜻을 모은다는 점이다.
협약에 참여하는 21개 기업은 경남은행 울산영업그룹, 경동도시가스,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 금호석유화학(주) 울산고무공장, 금호석유화학(주) 울산수지공장, 농협중앙회 울산본부, 동서석유화학(주), 롯데정밀화학(주), 롯데케미칼(주), 삼양사 울산1공장, 울산항만공사, 이수화학, 태광산업(주),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한화솔루션(주) 울산공장, 현대글로비스(주), 현대자동차(주) 울산공장, 에이치디현대중공업(주), 엘에스 엠엔엠(주), 에스케이이노베이션(주) 울산시엘엑스, 에쓰-오일(주) 울산공장 등이다. 행사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 추진 경과 및 성과 보고, 기업 의견 청취,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울산시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와 행정 지원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참여 기업들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매년 운영되는 ‘사회공헌 협약기업 자원봉사 공동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기업의 자원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신 협약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울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3년부터 2025년까지 기업별 특성화 프로그램에 약 114억 원, 공동프로그램에 약 19억 원 등 총 133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취약계층 지원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왔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저소득 가정 물품 지원, 재난·재해 피해 지원, 기업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등이 있다.
특히 기업 임직원과 장애인·어르신이 함께 제주도를 탐방하는 ‘행복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 프로그램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2박 3일간 ‘행복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 시즌5’를 추진하여 기업 임직원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함께하는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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