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시가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26 대전광역시 우수공사장'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단순한 공사 현장 평가를 넘어, 도시 건축 전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건전한 시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선정된 우수공사장은 △동구 성남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공사장 △중구 대흥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공사장 △유성구 도안 2-2지구 2BL 주택건설사업 공사장이다. 이들 현장은 높은 수준의 시공 품질과 안전 관리 체계를 갖춘 점을 인정받았다.
대전시는 지난 9월 각 자치구로부터 총 8개의 민간 건축공사장 추천을 받았다. 이후 10월 초 건설·시공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공사장 선정 심사위원회'가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병행하며 수상 대상지를 신중하게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성남동 1구역과 대흥2구역 재개발 현장은 특히 시공 및 품질 관리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반면, 도안 2-2지구 2BL 주택건설사업 현장은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높이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공사장으로 선정된 시공사와 감리사에게는 오는 10월 30일 '2026년 제18회 대전도시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공식적인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는 앞서 발표된 '건축상' 시상과 함께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완공된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건축상과 더불어, 시공 과정의 책임과 품질을 가리는 우수공사장 선정은 도시 건축의 전체적인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시공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평가와 우수 현장 발굴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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