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과 광주 지역의 평생학습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통합 평생학습박람회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배움의 항해, 이음을 향해’를 주제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광주 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여수시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전남·광주 평생학습인과 문해교육 학습자 등 총 1천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 전남 중심의 평생학습박람회를 광주시와 5개 자치구까지 포함하는 대규모 통합 행사로 확대한 데 큰 의미가 있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지역 간 경계를 넘어 평생학습을 통해 하나 되는 통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장에는 100여 개의 홍보·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각 기관과 단체는 한 해 동안 추진한 평생학습 성과와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학습동아리 경진대회와 작품 전시, 문해골든벨, 시니어모델 런웨이 헬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학습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도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학습동아리 경진대회가 열리며, 오후 2시 개막식 이후에는 배우 유준상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유준상은 ‘끝없는 반복이 삶에 주는 변화’라는 주제로 배움과 도전이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시니어모델 런웨이 헬스와 문해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시니어모델 런웨이 헬스’에서는 평생학습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인생 2막을 만들어가는 학습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배움의 즐거움과 새로운 도전의 가치를 보여줄 계획이다.
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문해골든벨 역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정영희 학습자의 시 낭송을 비롯해,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갈고 닦은 실력과 배움의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강석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세계섬박람회가 열리는 여수에서 전남과 광주의 평생학습인이 함께하는 첫 통합 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박람회가 배움과 교류를 통해 전남과 광주가 하나 되고, 시민들이 통합의 변화를 일상에서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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