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박물관이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의 국가지정유산 승격을 기념하며 울산의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종합적으로 조명하는 특별전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전 ‘울산 문화유산-지켜온 과거, 이어갈 미래’는 오는 10월 13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울산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 Ⅰ·Ⅱ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해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고래뼈에 박힌 사슴뿔 작살촉’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승격되면서 울산 문화유산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재조명되는 흐름에 발맞춘 조치다.

전시는 선사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울산의 문화유산을 다각적으로 살펴보고, 소중한 기록과 유물 속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총 4부로 구성된 전시는 △1부 ‘지켜온 과거, 문화유산’에서 국가유산 및 지정문화유산 제도의 의미와 변천사, 지정기준 등을 소개하며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어 △2부 ‘국가의 유산, 울산의 격을 높이다’에서는 보물, 국가민속문화유산, 국가등록문화유산, 사적 등 국가가 인정한 울산의 지정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그 가치를 조명한다.

△3부 ‘울산의 유산, 시대를 기록하다’는 울산시가 지정한 유형문화유산, 무형유산, 기념물, 민속문화유산 등을 통해 울산 사람들의 구체적인 삶과 역사를 네 가지 시선으로 풀어낸다.

마지막으로 △4부 ‘내일로 이어지는 유산’에서는 문화유산을 미래 세대에 온전히 이어가기 위한 보존과 관리 노력, 그리고 관련 제도를 소개하며 전시의 대미를 장식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울산의 지정문화유산을 종합적으로 조명하고 우리가 지켜온 역사적 자산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