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대전시 제공)



[PEDIEN] 2026년, 제47회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대전시시각장애인협회 주관으로 10월 13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열렸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스스로 사회로 나아가는 자립과 성취를 상징한다. 이를 기념하고자 1980년 세계 시각장애인연합회는 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공식 제정했으며, 올해로 47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기념식은 난타 식전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흰지팡이 헌장 낭독, 흰지팡이 전달식, 시각장애인 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그리고 관계자들의 격려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로는 시각장애인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시각장애인 상호 간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기능했다.

이선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모두의 결속을 다지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 국장은 “대전시 또한 흰지팡이가 상징하는 자립과 성취를 시각장애인들이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