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행정안전부가 미래 재난 안전을 이끌 핵심 인재를 대학과 함께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행안부는 10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4개 대학과 '재난관리 분야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관리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석·박사 과정에 더해 학사 과정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재난관리 분야 인재가 배출되는 학위 과정의 폭을 한층 넓혔다.
협약에 참여하는 4개 대학은 3개 학기 동안 대학당 1억 5천만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 지원금은 학부 및 대학원생 장학금 지급, 교육 훈련 프로그램 운영, 연구 활동 지원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6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각 대학은 재난 관련 학위 과정 운영과 더불어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또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과 논문 게재를 독려하여 재난관리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143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 사업을 통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904명의 재난관리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들은 재난 분야 연구개발, 기업 재해경감 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국가 재난 안전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에 강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미래 재난 안전을 책임질 청년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전문 지식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춘 재난관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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