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공무원들이 일상 업무에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고 건강한 공직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공무원 건강주간’ 행사가 충청남도, 광양시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은 오는 23일까지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 공무원의 건강을 챙기는 ‘2026년 하반기 공무원 건강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정부 청사 중심에서 벗어나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충청남도청 △광양시청 △경상북도청 △서울특별시 노원구청 등 총 4곳을 선정해 진행된다.
각 지역에서는 공무원들이 재충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형 활동을 제공한다. 일상 속 휴식과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충청남도청에서는 13일, 광양시청에서는 14일, 경상북도청에서는 16일, 노원구청에서는 20일에 각각 다른 공연이 열린다.
또한, 공무원들이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 관리 방법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근골격계 건강 관리, 수면, 달리기, 생화 치료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건강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건강주간 동안 전국 11개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센터는 14일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경기센터는 22일 안정화 기법 배우기 교육을, 인천센터는 12일부터 23일까지 마음을 돌아보는 필사 활동을 각각 진행하며 신체적·심리적 긴장 완화에 힘쓴다.
이 외에도 재해 예방 차원에서 공무원 스스로 마음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마음건강 자가진단’ 참여 인증 행사도 23일까지 이어진다. 김성훈 인사혁신처 차장은 “이번 건강주간이 공무원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공직자의 건강과 안전을 조직이 함께 살피는 공직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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