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련감염을 예방하는 습관, 모두 함께 예습해요 hwp (질병관리청 제공)



[PEDIEN]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 내 감염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2026년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료관련감염은 의료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새롭게 발생하는 감염으로, 의료 행위뿐 아니라 병원 방문이나 간병 등을 통해서도 의료기관 내에서 전파될 수 있다. 따라서 의료기관 종사자와 환자, 보호자, 간병인 등 모든 관계자가 감염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부터 매년 10월 셋째 주를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해왔다. 올해는 "모두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의료관련감염 예방의 시작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관련감염을 예방하는 습관, 모두 함께 예습해요"라는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주간의 핵심 행사 중 하나는 10월 16일에 개최되는 포럼이다. 이 자리에는 정부, 지자체, 감염관리 전문가 및 현장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다제내성균의 진단, 감시, 감염관리를 연계한 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또한,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공모전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의료기관의 우수한 감염관리 활동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 ‘감염관리 우수사례 공모전’과 의료기관 종사자의 ‘감염관리와 관련된 똑똑한 습관’을 담은 ‘숏폼 공모전’의 결과는 10월 12일에 발표된다. 우수작은 의료기관 감염관리 홍보자료로 활용되며, 숏폼 수상작은 포럼 현장과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누리집 등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행사도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질병관리청 누리소통망을 통해 ‘병원에 간 의감이’ 감염예방 퀴즈, 주간 캐릭터 ‘의감이’ 삼행시 짓기, 감염예방 실천약속 한 줄 쓰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의료기관 종사자, 환자, 간병인별 감염예방 실천을 돕는 ‘일타강사 의감이의 예습노트’와 ‘의감이 AI송’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공된다.

또한, 의료관련감염의 개념, 의료기관 이용자와 종사자가 지켜야 할 예방수칙, 다제내성균 등 주요 의료관련감염병 정보를 담은 카드뉴스도 배포된다. 주간 행사 및 참여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의료관련감염 예방은 의료기관 종사자와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국민 모두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주간을 계기로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감염예방 습관을 익히고 꾸준히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질병관리청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