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면 주민자치회, 공룡발자국 알리기 프로젝트 탐방 행사 성료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 하이면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공룡발자국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공룡발자국 알리기 프로젝트' 탐방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10일, 상족암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100여 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1억 년의 발자국, 그 가치를 전하다'라는 주제 아래, 하이면 주민자치회가 지역의 천연기념물인 공룡발자국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존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한 두 번째 단계다.

앞서 지난 9월 30일에는 '지질과 공룡'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과 공룡발자국 모양 비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 바 있다. 이번 현장 탐방은 당시 교육 내용을 실제 유적지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식전 마술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참가자들은 3명의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 상족암 둘레길을 걸으며 공룡발자국과 주변의 지질학적 특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탐방 프로그램과 더불어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공룡클레이, 공룡비누 만들기, 공룡 화석 발굴 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2026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기간과 연계하여 당항포관광지에서도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상족암 공룡발자국의 역사적, 교육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하이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탐방 행사를 일회성 홍보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과 탐방, 홍보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 관광 자원 간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정의진 하이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우리 지역 자연유산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공룡발자국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