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6호남관광문화주간 공동홍보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방문객에게 호남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을 알리는 가을 여행 초대장으로, 총 2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며 호남 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호남을 잇다, 여행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각 지역의 자연, 문화, 음식, 축제를 한자리에서 소개하고, 여러 지역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초광역 여행을 제안했다. 이는 2024년 7월 공동선언과 2025년 3월 경제동맹 강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간 협력을 실질적인 공동사업으로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을 맡아 전남광주와 함께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한 초광역 관광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는 지난해 서울역에서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관광지와 미식을 연계한 특별 여행상품을 선보였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올해는 무대를 서울 청계광장으로 옮겨 단순한 관광 정보 제공을 넘어 공연과 체험을 더해 방문객들이 호남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동홍보관에는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광주관광공사, 전라남도관광재단 등 관광기관과 지역 업체들이 함께 참여했다. 방문객들은 주요 관광지와 축제 정보를 상세히 살피고 여행상품 상담을 받으며 자신에게 맞는 호남 여행 계획을 세웠다.
행사 첫날인 9일 개막행사에서는 전통예술, 태권도, 스트릿댄스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또한, 관광지를 소재로 한 만들기 체험과 관광 퀴즈 등 방문객들이 호남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틀간의 행사 기간 동안 2만 5천여 명의 방문객들은 공연과 체험을 즐기고 여행 정보를 살펴보며 호남의 다양한 매력을 만끽했다. 이번 공동홍보관은 수도권 방문객에게 호남 관광을 직접 알리는 동시에, 지자체와 관광기관, 지역업체가 함께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계광장에서 시작된 호남 여행 이야기는 앞으로도 이어진다. 하나투어와 연계한 기획전에서는 11월까지 호남의 주요 관광지와 문화·미식 자원을 결합한 특별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이를 통해 지역별 명소와 음식을 하나의 코스로 즐기며 호남을 두루 여행하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한 달간 운영되는 ‘아트투어’는 전북과 전남광주의 주요 미술관·문화예술공간과 주변 관광지를 연결한다. 방문객들은 작품 감상과 특별공연을 즐긴 뒤 지역 명소를 둘러보며 가을의 정취를 문화예술과 함께 느낄 수 있다. 방송인 김원효·심진화 부부와 인플루언서가 소개하는 여행 콘텐츠 등 온·오프라인 홍보도 지속하여 호남에 대한 관심이 실제 여행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박동우 전북특별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호남관광문화주간은 전북과 전남광주의 서로 다른 매력을 하나의 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문화예술과 미식, 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호남에 더 오래 머물고 지역 곳곳에 여행의 활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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