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제천시청 체조팀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독보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팀은 단체전과 개인전을 가리지 않고 메달을 대거 획득했다.
대한민국 체조의 간판스타이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여서정 선수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여서정은 개인종합, 도마, 평균대, 마루 4개 종목에서 모두 우승하며 대회 4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함께 출전한 임수민 선수 또한 개인종합, 평균대, 마루 종목에서 은메달 3개를 추가하며 팀의 승승장구를 이끌었다.
남자팀 선수들의 선전도 빛났다. 도마 종목의 신재환 선수와 안마 종목의 허웅 선수는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링 종목의 이재성 선수와 안마 종목의 김재호 선수는 각각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하며 팀에 힘을 보탰다.
단체전에서도 여자팀이 종합 2위, 남자팀이 종합 3위를 기록하며 남녀 팀 모두 시상대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체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체조팀의 주요 선수들은 곧바로 세계 무대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 여서정, 임수민, 허웅, 김재호 선수는 이어지는 제54회 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2028 LA 올림픽 참가 자격이 걸린 2027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초전이다.
선수들은 국내 정상에 오른 기세를 발판 삼아 2028 LA 올림픽을 향한 세계 무대 도전의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겠다는 각오다.
이광연 체조팀 감독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전국체전이라는 큰 무대에서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이 기세를 이어 제54회 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2028 LA 올림픽까지 차질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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