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이 정신건강 분야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열린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마음사랑병원은 30여 년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영예를 안았다.
1994년 도립병원으로 문을 연 마음사랑병원은 단순한 정신질환 치료를 넘어 중독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방면에 걸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보건복지부 지정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으로서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정신응급 진료체계를 갖추고 위기 상황에 놓인 중증 정신질환자들에게 신속한 치료와 입원을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은 도내 환자뿐만 아니라 타 지역 정신응급 환자까지 적극 수용하며 정신응급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마음사랑병원의 헌신적인 노력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마음사랑병원 외에도 전북 지역의 여러 기관과 종사자들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개인 부문에는 전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부안군보건소, 전북대학교병원 소속 종사자 3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기관 부문에서는 군산시보건소,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곳이 선정되어 전북 지역 정신건강 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정신응급 대응부터 전문적인 치료, 효과적인 재활, 성공적인 사회복귀까지 이어지는 통합적인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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