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보고 배웠다”… 사천시 대학생 26명, 해외탐방 성과 나눠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결과보고회 개최 (사천시 제공)



[PEDIEN]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10일 사천시 평생학습관에서 ‘2026년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사천시 관내 고등학교 출신 대학생들이 직접 팀을 구성해 탐방 주제와 일정을 계획하고 해외 현지를 탐방하는 사업으로, 재단은 탐방 비용의 최대 80%를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올해 탐방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과한 8개 팀, 총 26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7월과 8월, 9일에서 15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호주, 싱가포르 등 총 11개국을 방문했다. 특히 2개 팀은 우주항공 도시인 프랑스 툴루즈와 연계한 특별 탐방을 진행하며 관련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을 쌓았다.

이날 열린 결과보고회에서 각 팀은 방문 국가의 현황과 주요 탐방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더불어 현지에서 얻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바탕으로 사천시의 발전 방안을 발표하며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민을 드러냈다.

발표에 참여한 한 학생은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낯선 환경에서 팀원들과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탐방에서 보고 배운 것들을 우리 지역인 사천을 위해 어떻게 적용하고 기여할 수 있을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동식 이사장은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며 “낯선 환경 속에서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간 경험이 학생들을 더욱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사천시의 청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재단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