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목욕탕 노후 굴뚝’ 철거…시민안전 선제 대응 (진주시 제공)



[PEDIEN] 진주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추진해 온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봉곡동 향수탕과 하대동 녹수탕의 노후 굴뚝 철거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사업은 장기간 방치되거나 노후화가 심각해 붕괴 위험이 있는 목욕탕 굴뚝의 철거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철거된 향수탕 굴뚝은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어,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진주시는 건축주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과 연계하여 원활한 철거를 이끌어냈다.

또한, 관내에서 가장 높은 50미터에 달하는 녹수탕 굴뚝은 높은 구조물로서 강풍이나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주변 주거 지역에 미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인 정비가 시급한 시설이었다.

굴뚝 철거를 지켜본 주변 주민들은 “위험해 보이던 굴뚝이 사라져 마음이 놓인다”며 안도감을 표했으며, 철거 후에는 “주변 경관이 깨끗해지고 안전해진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진주시 관계자는 “노후 굴뚝은 시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요소”라며, “소유주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굴뚝 철거에 협조해 준 소유주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진주시는 올해 8곳의 노후 굴뚝 철거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6년까지도 건축안전센터를 중심으로 예방 중심의 건축 안전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