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 장애인배구협회와 몽골 장애인배구협회가 좌식배구를 통한 우정과 교류를 3년간 이어간다. 양측은 지난 4일 새로운 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향후 3년간의 협력 관계를 공식화했다.
이 두 협회의 인연은 2019년 9월 3일 처음으로 맺어진 협약으로 시작됐다. 이후 2025년 몽골 협회장의 변화를 계기로 올해 다시 한번 새로운 협약이 체결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2026년 10월 4일부터 시작하여 2029년 10월 3일까지 3년간 유효하다. 양측이 별도의 해지 의사를 명확히 밝히지 않는 한, 협약은 자동으로 연장될 수 있는 조건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협회는 좌식배구라는 스포츠를 매개로 깊은 우정을 다지고, 서로의 기량을 함께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송현철 정읍시 장애인배구협회 회장은 다시 교류하게 된 것에 대한 기쁨을 표현하며, 앞으로 두 협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바야스갈란 몽골 장애인배구협회 회장 역시 향후 정읍을 직접 방문하여 배구대회에 참가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협약 체결 직후, 정읍팀은 몽골 국가대표 남자팀과 여자팀을 차례로 초청하여 교류전을 치렀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양 팀 선수들이 함께 모여 경기 내용을 면밀히 돌아보며 잘했던 점과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에 대한 진솔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초청대회에서 정읍팀은 4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읍팀의 주장인 송현 선수는 앞으로 선수 보강과 더불어 수비에서의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하여 팀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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