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천군이 민선 9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추진 중인 '햇빛 소득 마을 조성 사업'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026년도 햇빛 소득 마을 조성 사업 2차 공모에 신청한 4개 마을이 모두 조건부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건부 선정된 마을은 성산1리, 수하1리, 장평1리, 청량2리 등 총 4곳이다. 홍천군은 각 마을에 제시된 조건 사항을 신속하게 보완하여 최종 사업 승인을 확정하고, 이후 태양광 발전소 구축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햇빛 소득 마을'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태양광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주민 참여형 수익 모델이다. 발전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주민 복지와 마을 발전에 활용되며, 마을 여건에 따라 주민들에게 기본소득 형태로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2차 공모에서 신청한 4개 마을 모두가 선정 대상에 포함되면서, 당초 홍천군이 연간 목표로 설정했던 2개소 선정 목표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이에 따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재생에너지 사업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천군은 관내 빈집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정비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빈집 실태조사도 실시한다. 군은 2026년 8월 사업에 착수했으며, 2026년 9월 7일 빈집 실태조사 계획을 고시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빈집으로 추정되는 800호를 대상으로 2027년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조사는 전문 기관인 한국부동산원에서 수행하며, 사전 조사와 현장 조사를 통해 빈집의 소재지, 거주·사용 여부, 건축물의 노후 상태와 주변 환경 등을 확인하고 소유자의 정비·활용 의향 등도 파악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빈집 현황 자료를 정비하고, 이를 향후 빈집 정비사업 대상지 검토와 활용 방안 마련 등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기 공모 사업에 대비해 마을 협동조합 구성을 지원하고 국·공유지 발굴 등을 확대하는 등 햇빛 소득 마을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빈집 실태조사는 지역 내 빈집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며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원의 현장 방문과 면담 등에 빈집 소유자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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